지금봐도 참으로 손발이 오글오글 부끄럽다... 이 당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열정적으로 배다리에 있는 시장에 가서 앞치마 제작하고 그거 가지고 수원까지 낑낑대고 가서 저 짓을 했었는데 참 이 때는 체력도 열정도 대단하긴 했었던 것 같다... 하긴 지금도 열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때보다는 활동량이 줄어들어서... ㅎㅎㅎ
그래도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다. 우승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열심히 응원했던 이 순간이... ㅋ
[2005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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