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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1147

미국 여행 준비 外 여긴 바람이 많이 분다. 몇 년동안 5월 초까지 추웠다가 갑자기 5월 중순 들어서면 화창하다 못해 햇빛이 따가워서 여름 날씨에 가까웠는데 올해는 더웠다가 추웠다가 아주 갈피를 못 잡겠다. 이런 날씨때문에 사람 나이로 다음달이면 68세가 되는 우리 미르가 기침을 달고 사는 거겠지... 그래서 나도 아주 많이 조심스럽게 미르를 보살펴주고 있다. 날씨가 일관성을 좀 지켰으면 좋겠건만(가급적이면 딱 알맞은 날씨로) 정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다...ㅜㅜㅜㅜ 게다가 내 손가락이 아직 좀 아프다 말다 한다. 그래도 어제부터는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지만 약 바르고 나면 어쩜 그렇게 아픈지 아직 며칠 걸릴 것 같다. 아직 실밥 푼다는 이야기가 없어서 다음주까지는 매일 병원에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요즘 여러가지.. 2015. 5. 12.
[START OF MLB TOUR] 플로리다 여행을 마치고... 언제부턴가 아둥바둥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며 살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과 근심이 한가득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열심히 달려온 접점마다 보상을 해준다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2015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아이패드 에어 2라는 조촐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매년 2월만 되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역마살과 함께 정호의 MLB 진출로 인해 매년 줬던 달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고민하.. 2015. 3. 13.
[START OF MLB TOUR] 피츠버그 파이리츠(Pittsburgh Pirates)의 Spring Training) 언제부턴가 아둥바둥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며 살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과 근심이 한 가득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열심히 달려온 접점마다 보상을 해준다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2015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아이패드 에어 2라는 조촐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매년 2월만 되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역마살과 함께 정호의 MLB 진출로 인해 매년 줬던 달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고민.. 2015. 3. 12.
[MLB TOUR(1)] 트로피카나 필드 & 포트 데 소토 공원(Tropicana Field of Tampa Bay Rays & Fort De Soto Park) 언제부턴가 아둥바둥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며 살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과 근심이 한가득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열심히 달려온 접점마다 보상을 해준다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2015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아이패드 에어 2라는 조촐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매년 2월만 되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역마살과 함께 정호의 MLB 진출로 인해 매년 줬던 달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고민하.. 2015. 3. 12.
[START OF MLB TOUR]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 in Orlando) - 테마파크의 진수 언제부턴가 아둥바둥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며 살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과 근심이 한가득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열심히 달려온 접점마다 보상을 해준다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2015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아이패드 에어 2라는 조촐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매년 2월만 되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역마살과 함께 정호의 MLB 진출로 인해 매년 줬던 달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고민하.. 2015. 3. 11.
Good bye, Florida... 지금 템파 공항에서 시카고로 가는 국내선을 기다리고 있다. 역시 저가 항공답게 연착된다는 문구로 날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그나마 시카고는 몇 분 정도 지연이라 다행이다 싶다. 다만, 필라델피아 가는 비행기가 1시간 45분 연착... ㅎㄷㄷㄷㄷㄷ;;; 원래 시카고도 날씨가 춥고 눈도 많이 와서 연착되기 일쑤라고 하던데 그나마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입국할 때도 느꼈지만 템파 공항은 입국심사가 참 까다로운 것 같다. 나야 별로 이상이 없었지만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재검문하기 일쑤인 것 같은 게 나보다 먼저 들어가신 분들이 다시 더블체킹 당하고 계셨다. 아무래도 911 사건이 있었으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긴 하다. 오늘 저녁에 시카고로 들어가면 부사장님댁에서 하루 묶게 된다. 원래는 그냥 근처 저렴한 호텔.. 2015. 2. 23.
[MLB Spring Training] 플로리다 여행 도전기(1) 이 글을 써나감에 앞서 일단 용어부터 짚고 넘어가본다. 물론 난 일본에 대한 감정이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그래도 역사적인 부분은 일본 잘못이고, 이 부분은 당연히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건 동의... 애국심이 별로 없을 뿐이지 난 보편주의자이다.) 요즘 써나가는 용어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다. 원래 미국에서는 시즌전 훈련(Preseason Training)을 스프링 트레이닝(Spring Training)으로 부른다. 스프링 캠프(Spring Camp)는 일본에서 그들 식으로 바꿔 부른 이름에 불과한데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쓰는 용어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런 부분이 예전에도 많았는데(그라운드 홈런 - Inside park home run / 데드볼 - Hit by pitched .. 2015.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