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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41

강정호 고교시절 (2005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3학년 때는 항상 4번타자로 출전했었을 것임] [나승현에 이어 2선발이었던 투수 강정호] [멀티 플레이어로서 투수 다음으로 가장 많이 출전했던 포수 포지션에서의 정호...] 난 이 녀석을 보기 이전까지는 만화로만 있는 일인지 알았다. 아마 그래서 더 각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당시 원하지 않는 포지션들을 뛰면서 많이 괴로웠겠지만 이런 모습들 때문에 나 같은 팬도 생긴 것이고, 본인에게도 경험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라 믿는다. 물론 최정도 있었고, 이대호, 추신수도 있었다곤 하지만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 유격수에서 최고가 된 케이스는 너 밖에 없을 것 같다. 최소 한국에서는...... 허세환 감독은 더 빨리 유격수로 뛸 수 있었는데 안 써줘서 항상 미안해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가 어디.. 2015. 3. 14.
[START OF MLB TOUR] 플로리다 여행을 마치고... 언제부턴가 아둥바둥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며 살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과 근심이 한가득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열심히 달려온 접점마다 보상을 해준다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2015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아이패드 에어 2라는 조촐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매년 2월만 되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역마살과 함께 정호의 MLB 진출로 인해 매년 줬던 달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고민하.. 2015. 3. 13.
[START OF MLB TOUR] 피츠버그 파이리츠(Pittsburgh Pirates)의 Spring Training) 언제부턴가 아둥바둥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며 살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과 근심이 한 가득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열심히 달려온 접점마다 보상을 해준다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2015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아이패드 에어 2라는 조촐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매년 2월만 되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역마살과 함께 정호의 MLB 진출로 인해 매년 줬던 달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고민.. 2015. 3. 12.
강정호(King Kang)의 첫 Spring Training Game... [홈런 하이라이트 : http://blog.cyworld.com/dkvm8094/7951242] 한국 시간으로 2015년 3월 4일 새벽 3시(미국 시간 : 2015. 03. 03 PM 1:00)... 바로 전날 스케쥴이 있어 10시 넘어서 귀가했고, 꾸물꾸물 하다보니 어느덧 12시... 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지만 그래도 오늘의 출근을 위해 약 2시간 조금 넘게 잠을 청한 후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사실 잠을 잔 건지 그냥 누워만 있던건지 잘 모르겠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시간만 보낸 것 같은 느낌이고, 이 글을 쓰는 현재도 많이 피곤하지만 이상하게 졸음은 오지 않는 듯 하다. 아마 기분이 좋아서 그런 것일까... ^^ 올해 정호가 MLB에 진출하면서 덩달아 나도 내 자신에게 다짐한 것이 .. 2015. 3. 4.
Good bye, Florida... 지금 템파 공항에서 시카고로 가는 국내선을 기다리고 있다. 역시 저가 항공답게 연착된다는 문구로 날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그나마 시카고는 몇 분 정도 지연이라 다행이다 싶다. 다만, 필라델피아 가는 비행기가 1시간 45분 연착... ㅎㄷㄷㄷㄷㄷ;;; 원래 시카고도 날씨가 춥고 눈도 많이 와서 연착되기 일쑤라고 하던데 그나마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입국할 때도 느꼈지만 템파 공항은 입국심사가 참 까다로운 것 같다. 나야 별로 이상이 없었지만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재검문하기 일쑤인 것 같은 게 나보다 먼저 들어가신 분들이 다시 더블체킹 당하고 계셨다. 아무래도 911 사건이 있었으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긴 하다. 오늘 저녁에 시카고로 들어가면 부사장님댁에서 하루 묶게 된다. 원래는 그냥 근처 저렴한 호텔.. 2015. 2. 23.
심란한 메일... 사실 이 jersey를 미리 구입한 후 플로리다 training 기간에 가서 정호에게 사인을 받아오려고 했었다. 물론 나에게도 너무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임에 틀림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이쁘고, 기념이 될 것 같아 그냥 몇달간 손가락 쪽쪽 빨며 살 각오로 주문을 했고, 이번에 함께 여행하기로 한 그 분께 보내서 배송비를 줄여보려고 했었으나 아침부터 심란한 메일이 와 있었던 것.... Your order has been cancelled.... 아 놔... -_-;;; 난 취소한 적 없는데 수량이 부족해서 취소된건지 아직 2015시즌 jersey 패치가 제대로 구비가 안되어있거나 디자인이 안되어있어서 해당기간안에 보내줄 수 없어 취소된건지 알 수가 없었고, 일단 답메일을 보내놨다. 이유가 뭔지 알려달라고..... 2015. 2. 7.
Jung Ho, Kang of MLB.com [출처 : MLB.com] 오늘 우연히 MLB.com의 내 계정 수정할 것이 있어 들어갔다가 혹시나 싶어 확인해봤더니 정호도 favorite player로 추가할 수 있게 되어 추가해놨다. 그런데 왜 내 프로필 대문에 정호 사진이 제대로 안 나오는건지, 저번에 다르빗슈가 제일 위로 올라가 있었을 때도 다르빗슈 사진이 안 뜨더니만 다르빗슈 한 칸 내리니까 그 아래 작게 다르빗슈 사진은 이쁘게 잘 나와있다... 아직도 BETA 버전이라 제대로 서비스를 안하고 있는 것인지?? 어쨌든 정호도 떡하니 MLB 선수로 등록되어 있고, 옆의 40인 로스터 안에도 떡하니 올라가있다...!!! ㅎㅎㅎㅎㅎ판타지 랭킹 사진 어디서 가져왔나 했더만 여기서 가져왔구나...이제 경기를 거듭하면 할수록 career 메뉴에 기록들이 .. 2015. 2. 6.
강정호(Kang Jung Ho) 피츠버그 사진... [출처 : 피츠버그 파이리츠 페이스북] 이걸 등록안했네...피츠버그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사진~~!!!내가 하는 SNS라고는 블로그가 다라서 페이스북을 전혀 들어가보진 않지만 사람들이 알려줘서 가지고 와봤다...ㅋ앞으로 피츠버그 페이스북은 들어가볼 것 같은 느낌... 넥센 꺼는 전혀 안 들어가봤는데(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도...) 내가 MLB 정말 좋아하긴 하나보다... ㅎㅎㅎㅎㅎ 2015. 1. 25.
[MY SCHEDULE in MLB] 2015년 2월 ~ 2015년 10월 #1. 2/18 ~ 2/24 THE TRAVEL OF MLB SPRING TRAINING(PRESEASON TRAINING) - Pittsburgh Pirates 관전 확정 / Bradenton, Florida #2. 7/18 ~ 7/27 THE BALLPARK TRAVEL OF MLB : 밀러 파크(밀워키 브루어스 - 피츠버그 원정경기), 카우프먼 스타디움(캔사스시티 로얄스 - 피츠버그 원정경기).PNC 파크(피츠버그 홈구장) 2015. 1. 25.
[MLB] 2015 텍사스 레인저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일정(Texas Rangers & Pittsburgh Pirages) 이제는 완전한 MLB 팬이 될 것이라 MLB 경기 일정, 특히 내 응원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와 정호가 속해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 일정을 만들었다. 사실 달력 추가면에 넣으려고 만든 것도 있지만 어차피 이전에는 KBO 일정을 만들었어서 그 양식에 MLB 팀을 넣은 것임... MLB 모든 팀을 넣고 싶었지만 칸이 부족한 관계로(여긴 진짜 팀이 너무 많아서...;; ㅋㅋ) 그냥 내 응원팀 위주로만 만들어봤다. 내년 일정도 달력 만들테니 또 만들게 될 듯... 그런데 일정을 급작스럽게 넣다보니 내 세컨팀 내츠가 빠졌다. 미안하지만 정호가 벅스로 간 만큼 일단은 벅스를 세컨팀으로 정하고, 써드팀으로 내츠를 응원해야 할 듯 하다... 아, 이 지조없는 인간이여!!!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조있게 내 마음속의 순위.. 2015. 1. 25.
강정호(Kang Jung Ho) E-mail Alarm [e-mail content] [News content] 뭐 헤드라인은 피츠버그 캠프로 오기에 앞서 애리조나에서 훈련중이라는 거고, 아래 소제목은 새 동료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 뭐 두번째 문단까지의 내용은 큰 건 없다. 아직 더 익숙한 16번 유니폼을 입고 있고,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다른 히어로즈 선수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듣던 것과 같이 덩치가 좋다는 내용...세번째 문단은 한국 야구 선수들은 일본에서 뛰길 원하지만(본래 다음 단계로의 진화) 강은 더 큰 꿈을 꿨고, MLB의 표적이 되어 더 큰 걸 얻었다는 내용.. 5번째 문단은 다른 선수들이 필드에서 돌아가며 기본적인 훈련을 하는 동안 강은 웨이트룸에 떨어져 있었고, 매우 적은 한국.. 2015. 1. 23.
강정호(Kang Jung Ho) MLB Mail News 벅스도 favorite team에 추가시켜 놨더니 레인저스나 내츠처럼 벅스 소식도 메일로 날아오는데 역시 정호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캡처해놨다. 엄청 바빴어서 이제야 기록으로 올려본다... 언제쯤 여유를 찾을 수 있을까!! 기사에 나온 것처럼 헌팅턴 단장은 나름 적응하는데 시간을 주면서 서서히 메이저리거로 키워나갈 생각인 것 같고, 정호에게도 큰 압박감을 주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이다 싶기는 하다. 헌팅턴 단장 인상도 좋아보이긴 하던데 정호가 꼭 그에 대한 보답을 했으면!!! 2015.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