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len's Universal Album/MLB Inside

강정호(Kang Jung Ho) E-mail Alarm

by ♥Elen_Mir 2015. 1. 23.



[e-mail content]











[News content]



뭐 헤드라인은 피츠버그 캠프로 오기에 앞서 애리조나에서 훈련중이라는 거고, 아래 소제목은 새 동료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


뭐 두번째 문단까지의 내용은 큰 건 없다. 아직 더 익숙한 16번 유니폼을 입고 있고,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다른 히어로즈 선수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듣던 것과 같이 덩치가 좋다는 내용...

세번째 문단은 한국 야구 선수들은 일본에서 뛰길 원하지만(본래 다음 단계로의 진화) 강은 더 큰 꿈을 꿨고, MLB의 표적이 되어 더 큰 걸 얻었다는 내용..


5번째 문단은 다른 선수들이 필드에서 돌아가며 기본적인 훈련을 하는 동안 강은 웨이트룸에 떨어져 있었고, 매우 적은 한국 선수들이 그 안에서 웨이트를 하고 있었다. 3년안에 몸무게 30파운드가 늘면서 많은 홈런을 기록... 여전히 180 파운드로 기록되어 있지만 지난 시즌 40홈런 뒤엔 210 파운드가 있었다는 내용이다.


6번째 문단은 그것이 그의 은행 계좌를 부풀리는데(몸값을 부풀리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 시즌 $440K 연봉에서 4년 $11M로 뛰어올랐다는 것..


7번째는 뭐 중요한 내용은 아닌 듯 하고, 8번째 문단은 강이 통역을 통해 지금 다른 선수들과 다른 방법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훈련을 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

9번째 문단은 병호 이야기라 패스...(솔직히 1루수라 MLB 진출이 쉽지 않을 것 같고, MLB에도 그 정도 파워있는 선수는 수요가 좀 있음. 게다가 더 좋은 포지션인 외야수도 많고, 나이가 들었거나 수비가 부족해서 컨버전한 1루수도 많으며, NL은 포수가 1루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최저 연봉으로 굴릴 선수들도 많아서 본인이 금액에 대해 물러나지 않으면 힘들지 싶다. 다른 수비 위치가 안된 1루수들이 많아 수비 능력을 볼 때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병호보다는 MLB 선수들이 더 좋을 뿐더러 타격 기대치 자체가 훨씬 큼... 그런데 압박감이 MLB 1/10도 안되는 엘지에서도 못 버텨낸 멘탈이라 더 걱정스럽고, 150 근처 빠른 공에 따라갈만한 뱃스피드가 안됨... 이건 타격폼도 연결되는 이야기인데 간단히 말하면 그 폼으로는 MLB 투수들의 빠른 공을 대처할 수 없음... 물론 관심이야 보이긴 하겠지만 냉정하게 봐도 호세 어브레유급 아니면 헐값 제시는 어쩔 수 없을 것 같고, 솔직히 병호가 호어부급은 아니니까... 병호 참 좋아하지만 일단 난 MLB 팬이라 냉정하게 보여진다. 정호가 잘하면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볼 떈 정호가 잘해도 큰 차이는 없는 것이 포지션 자체가 다르고, 정호와 타격 스타일도 많이 다름. 금액이 조금 올라갈 수는 있긴 해도 별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닐 듯... 그래도 적은 금액에도 도전해 보겠다면 난 정말 응원해줄 것임!!! 사실 정호는 좀 상황이 다른게 미들 인필더라 타격 기대치 자체가 좀 다르고, 요즘 MLB 자체에서도 수급하기 쉽지 않은 파워히터 내야수이기 때문이며 대치동갈매기님 말씀 들으니 이미 2013 WBC때부터 벅스는 정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함...)


그 다음 문단은 3일째 훈련을 하고 있고, 유격수로서 부드럽고 빠른 글러브질(아마 핸들링과 공 빼는 속도 말하는 듯)을 보여줬지만 레인지(수비 범위)를 볼 기회가 없었다. 뭐 다음은 한국 야구장 상태 이야기...

넥센은 2월 18일에 애리조나 캠프가 끝나지만 강은 포지션 플레이어(야수들)가 소집되기 2주 전인 2월 10일에 파이릿 시티로 들어가길 기대하고 있음. 

강은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일단 플로리다로 가야 완연한 팀의 일원이 될 것 같고, 새 팀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음.


강은 이번 플로리다 브래든턴 방문이 처음이 아님. 2010년에 히어로즈의 시즌전 훈련(캠프)가 열린 곳이었고, 정호는 3번 있었음.

뭐 그 다음은 대단히 긴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동안 정호가 해야할 것들 이야기하는 것 같음... 

마지막은 여기서는 어떤 특별한 것도 하지 않는다. 긴 시즌을 바라봐야만 하고,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역시 영어는 어렵다!!! 그나마 저번주에 간만에 긴 장문을 해봐서 이번엔 조금 단축은 된 듯 싶다. 영어 공부를 자연히 시켜주는 정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ㅎㅎ

대신 내가 이런 기록들 다 올려주고 있으니 보답했다고 생각할께~~ 

커피한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