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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3

한국시리즈 예매... -_-;;; 이로써 한국시리즈 예매를 위한 사투 혹은 혈투를 3일간의 대장정 끝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네 서버 문제라고는 하지만 차라리 하루에 다 몰아서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 이로웠을 것 같다는 것이 정말 진이 빠져서 다시는 이 짓 못하지 싶다... -_-;; 정호야!!! 빨리 MLB 가라!!!!! 어찌되었든 2차전과 5차전은 아주 좋은 자리를 득템해서(지금도 내가 빼놓은 좌석이 무지막지하다는 게다가 야구장도 작은 대구 테이블 1열을 성공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 결과를 떠나서 매우 상콤한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고, 함께 4차전을 보기로 한 계획이 예매때문에 취소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있던 중 미연의 5차전 성공이 나에게 훈훈함을 주었다. ㅎㅎㅎㅎㅎ 3차전은 예지에게 한 장 양도받았고, 6차전은.. 2014. 11. 4.
플레이오프 예매 전쟁... #1. 정말 피곤하다. 어째 주말이 쉬는 것 같지 않게 매번 바쁘고 할 일이 많은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더해 오늘 플레이오프 예매 오픈까지......오늘은 오류도 엄청 많이 나고, 접속도 안돼서 꼼짝없이 집에서나 봐야하나 싶었으나(앞자리 아니면 그닥 가고 싶지는 않았기에!!) 미연이가 다행히 초반에 성공해줘서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준플레이오프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왜 정작 중요한 플레이오프에 이렇게 큰 어려움을 겪었는지...... 1차전은 업무 부담이 많은 월요일이라 괜찮은 자리 되긴 했는데도 그냥 날려버렸고, 2차전과 4차전에 포커스를 맞추려 노력해서 좋은 자리를 득템할 수 있었다. 2~3차전은 미연이가 모두 1열쪽으로 해줘서 만족스럽고, 내가 예매한 4차전은 1열, 5차전은 6열 정도로 해.. 2014. 10. 26.
야구 그리고 포스트시즌... 이번주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정규시즌 막판을 앞두고 수요일에 휴가낸 후 사직을 다녀오면서 잠도 별로 못 잤고, 그 이전에 정호에게 위안이 될까 싶어 단체간식 준비하느라 잠도 못 잤고, 어제도 이상하게 자다깨다 반복했으며 오늘은 예매 연습한답시고 몇 시간동안 광클하는 통에 지금은 완전히 녹초가 되어 있다... 그냥 잠자리에 들면 좋은데 왜 자꾸만 잠들기가 힘든 것인지......;;; 그래도 사직 참 잘 다녀왔다싶다. 요즘 별로 안좋았어서 괜시리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그래도 서서히 감을 잡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안심할 수 있었고, 내가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고...... 물론 물어보지 않았기에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오랜 침묵을 깨고 홈런이 나와.. 201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