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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13

[DESIGN 21] 2023~2024 탁상형 달력 디자인 (The design of Desk Calendar of 2023 to 2024) 매년 달력 디자인을 하다보면 내 자신이 신기하게 느껴지곤 한다. 원래 이렇게 인내심이 있었던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고, 매년 초마다 업무가 바쁘거나 혹은 몸이 좋지 않은 순간이 많았는데 그 힘든 와중에도 어찌저찌 시간에 맞춰 완성하는 것을 보면 뭔가 이 작업이 꼭 해내야만 하는 어떤 의무감이 스스로를 옥죄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업 자체가 싫지 않은 건 일 혹은 업무라는 것 중에서 나라는 인간이 디자인은 꽤 좋아하고 있는 것도 같다. 어쨌든 올해 여느 해에 비해 더 빨리 완성시켜으나, 현흔성 두통과 목디스크가 나를 괴롭혀서 완성품 자체는 다른 해처럼 비슷한 시기에 받아볼 수 있었다. 역시 앞표지는 잘 보지는 않는 부분이라 대충 깔끔하게만 디자인했고, 추가 페이지와 뒷표지는 매년 .. 2023. 2. 27.
모처럼 여유로운 2월의 어느 날... 관리할 겸 간간이 블로그 접속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글을 끄적이는 건 꽤 오랜만인 것 같다. 회사에서는 일을 해야 하거늘, 바쁜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서 그런지 이렇게 월급 루팡짓도 좀 하고 말이다. ㅎㅎㅎ 방통대 편입과 회사 일을 병행하며 2022년을 나름 바쁘게 살아왔고, 소기의 성과도 올리기는 했는데 올해도 작년처럼 비슷한 패턴을 반복할거라 특별히 다짐의 글도 쓰지 않았다. 그냥 작년처럼 업무 스케쥴에 지장이 안 가는 선에서 학교 공부하면서 과제하고 시험보고, 학점도 최소 B이상 받는 게 목표이다. 작년에는 한 과목 빼고 올 A 이상이긴 했지만,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아 학기당 4과목씩만 듣고 있으니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다. 졸업이 그만큼 늦춰지니까..... 내년 2학기까지 공부.. 2023. 2. 22.
[DESIGN 14] 2018~9 MLB 벽걸이형 달력 디자인 (The design of MLB Wall Calendar of 2018~9) 올해 역시 시기적절하게 달력을 완성하여 이렇게 감상을 남겨본다. 이번에는 대형 탁상 달력만 하려고 했었으나, 매수 자체가 너무 적어서 기존에 했었던 것처럼 벽걸이 달력과 탁상 달력 두가지 모두 제작했다. 하나는 집에서 쓸 벽걸이 달력, 하나는 직장에서 사용할 탁상 달력으로....... (I remain review like this so I have completed calendar design in proper time this year, too. I tried to make only large desk calendar this time, but company that I usually have been ordering printing provides a little number of sheets, s.. 2018. 3. 8.
[DESIGN 13] 여권 커버 (Passport cover) 이제 여권 커버를 바꿔야할 때가 온 거 같아 달력 디자인을 마치고 나서 바로 이 작업을 뚝딱 했던 것 같다. 사실 지난 폰케이스+달력 디자인 중 하나씩을 합쳐서 만든 컨셉이라 그닥 오래 걸릴 일도 없었고 말이다. (I had thought passport cover came closer the time that changes lately, so I just did this work after I finished design of calendar. In fact, it didn't spend for a long time cause it's concept which made to mix one apiece of the design of the last phone case and calendar.) 왼편이 커.. 2017. 3. 28.
[DESIGN 11] 2016 MLB 달력 디자인 - 벽걸이형(A Calendar's design of MLB of 2016 - A wall type)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달력이 완성되었다. 항상 미리 작업하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그 시기가 오면 귀차니즘이 오거나 뭔가 일이 생긴다거나 하면서 늘어진다. 이번에는 귀차니즘보다는 미르가 너무 아팠고, 그런 미르에게 많은 신경을 쓰느라고 늘어진 것이라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다. 그래서 올해는 정말 평소에 미리미리 디자인 시안을 뽑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제 슬슬 투잡을 하려고 하고, 그에 대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어찌보면 나 스스로를 위해 만드는 달력은 미리미리 해두는 게 나을 것 같으니 말이다. (It spent so long time, but finally calendar was finished. I'm thinking which some desig.. 2016. 1. 10.
2016 달력 완성 이미지들과 시안... (링크용) [벽걸이 달력과 탁상 달력 완성 이미지들] [벽걸이 달력과 탁상 달력 시안들] 2016. 1. 9.
2015년 끝자락에서... (In the end of 2015...) 2015년의 끝자락에 맞춰 이제 달력 작업도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미르를 돌보면서 틈틈이 하느라 생각보다 진도는 척척 나가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대충 1월초 정도면 완성품을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만드는 것만큼 더 만만치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이 검토 단계이기 때문에......(Lately the calendar's design is slowly finishing in the end of 2015. If it can finish more quickly, it was good, but I take care of Mir and I do at the same time, so I didn't think it was easily progressed. A.. 2015. 12. 28.
[Smart Device] iPhone 6s 사용기 및 잡담 (iPhone 6s' review & Chatting) 약 3년여동안 iPhone 5를 만족스럽게 사용하다가 배터리를 갈아껴야할 시점이 되면서 적은 비용이긴 해도 이것에 돈을 들이느니 차라리 새로운 기종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iPhone 6s를 기다리게 되었다. 5 배터리가 광탈하는 상황이었긴 했지만 숨 넘어갈 정도로 바꿔야할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좀 여유롭게 준비하려고 생각했는데 가입 통신사의 상담원이 알아서 나에게 전화를 해줬고, 그렇게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iPhone 6s를 장만할 수 있었다. 저 사진처럼 6s의 상징인 로즈골드 색상 + 64G 제품을 선택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 색상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는 스페이스 그레이가 제일 인기가 많다는데 나도 이 색상때문에 잠시 결정을 망설이기도 했다. 어쨌든 로즈골드 색상.. 2015. 11. 10.
파울볼 링크용 이미지... 이걸 줄 기회가 없었어서 그냥 파울볼 이벤트를 통해 드리는 걸로...자세한 글은 나중에 쓰도록 하고!!!! 2015. 8. 7.
[DESIGN 9] 2015 강정호(Kang Jung Ho) 캘린더 - 탁상형 역시나 어김없이 2015년 캘린더를 만들었다. 이 달력을 만든지도 벌써 5년째이고, 내가 찍은 사진으로 내가 직접 디자인해서 저작권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 달력이 완성되었다!!! 사실 내가 쓰려고 만들기 시작한 것인데 이왕 만든 거 주인공과 그 가족도 챙겨주면 좋을 것 같아 보내주게 되었고, 지금은 매년 연례행사가 되어버려 부담감이 점점 더 생기는 듯 하다. 그래도 어차피 내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에 드는 게 우선이고, 이번 캘린더도 나름 마음에 들어서 뿌듯한 기분이 든다. 아직 정호와 정호네 가족, 내 지인들에게 보내주진 못했지만(아마도 월요일에 보내주거나 그때부터 만나서 줄 듯 하고, 정호는 플로리다에서 직접 주는 걸로!! ㅋ) 너무 오래 끌어온 작업이기에 빨리 털어버리기 위해.. 2015. 1. 22.
[Design 3] 직접 디자인한 손승락 2012년 캘린더(1) - 탁상형 캘린더 [2011. 12. 07 작성] 작년 시즌 후반쯤 손승락 선수의 부탁이 있어 현대 시절부터 작년 그맘때쯤까지의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으로 선물한 적이 있었다. 부탁받은 점도 있었지만 오래 봐오기도 했고, 항상 야구장에서 볼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는 그였기에 해주고도 싶었다. 작년 그 당시에 앨범을 주면서 내년에도 앨범을 해주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올해 야구장을 많이 못간 터라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했고,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캘린더를 제작해서 주기로 마음을 굳혔던 것이다. 그래서 만들기 시작한 손승락의 2012년 포토 캘린더... 탁상형과 캘린더형 모두 만들었고, 기본 레이아웃은 사실 작년에 정호 해줬던 것과 비슷하다.초허접 포토샵 실력을 가진 나이기에 내 아이디어대로 담아낼 재간도 없었고,.. 2014. 8. 17.
[Design 8] 2014년 강정호 캘린더 - 대형 벽걸이형 올해도 어김없이 달력 제작. 이제 매년 통과의례라 할만큼 이 시점이면 나에게 당면한 과제이기는 하지만 매번 디자인할때마다 느껴지는 부담감은 절대 적어지지는 않는 듯 하다. 내가 쓰려고 만든 달력이니만큼 내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게 우선이라 여전히 많은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스마일캣(www.smilecat.co.kr)이라는 곳에 인쇄를 맡겼고, 다소 밝게 나오기는 하였어도 내가 의도했던 대로 인쇄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다만 작년에 했던 달력 종이 재질이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이번에 바뀐 종이 재질은 조금 못한 것 같다는 느낌. 아마 가격은 안 올린 대신(다른 사이트 몇 개는 가격을 좀 올린 듯) 재료비를 좀 줄인 느낌인데 이 점이 다소 아쉽다고나 할까. 그래도 가격 .. 2013.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