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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scape/미디어 즐겨찾기

[미드 즐겨찾기 #1 - 하 ] 슈퍼내츄럴(Supernatrual)

by ♥Elen_Mir 2014. 6. 19.

[2009.08.26 작성]


★ The memorable episodes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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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 # 22 지금까지 걸어온 길 : 시즌 4의 마지막 에피소드... 결국 릴리스의 죽음으로 인해 마지막 봉인은 풀리고, 세상은 종말로 치닫게 된다. 샘은 악마와 싸우기 위해 악마의 피를 취하는 등 무리수를 두다가 중독되어 딘과 큰 갈등을 겪지만 루시퍼의 부활을 맞아 형제가 함께 싸워나가는 걸로 시즌이 끝난다. 역시 결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다음 이어질 시즌에서도 이 이야기는 계속될 거라 본다.

어쨌든 우리가 알고있던 천사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비춰질 에피이고, 과연 이들의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을지 신을 맏는다고 이야기하는 내 자신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시즌이었다.>

 



천사와 악마... 우리가 믿는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짐은 물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혼란스러움이 매 시즌마다 가중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슈퍼내츄럴에서 그리는 세상과 별반 다를바 없기도 하니까......

사람이 정말 선한 존재라면 태어난지 얼마 안된 어린 아이들 중에 아픈 아이들은 왜 그리 많으며 분명 이것이 옳은 일인데 왜 세상은 옳은 것보다는 좀 더 편리하고 편법적인 일을 하도록 만들까... 종교를 믿는 나도 가끔 과연 신이 존재할까 라는 의문부터 시작해서 정말 신도 우리를 외면한 것인가 아니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하는 별별 생각을 다 할 때가 있으니 말이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복잡하고 미묘해지는 부분이 나 자신에게도 투영되어 그 속에서 함께 숨쉬고 있음을 느낀다. 어렸을 때부터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항상 그런 이야기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 자신의 능력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마 딘과 샘의 운명도 그들이 가진 힘에 대한 책임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것이 설사 고통스럽고 평범하지 못하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가진 힘을 세상에 쏟는 것이 도리일지도...

 

시즌 5까지 진행된다는 슈퍼내츄럴... 부디 내년에도 멋진 드라마로 찾아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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