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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4

2008 베이징 올림픽 8/16 일본전 경기 [연예인들... 솔직히 이런데 와서 설치는 거 보면 싫긴 하다...] [일본전 경기 후... 가와사키도 보이고, 니시오카도 보이는구나... 그래서 이 때 이 선수들을 알게 되었지.. ㅋㅋ] [김광현 선수] [한기주 선수] [외야 전광판] [정근우 & 이택근 선수] [이승엽 & 이택근 선수] [이택근 선수] 참 이 때 광현이가 잘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한기주가 경기를 어렵게 만들면서 윤석민이 다 막아줬던 걸로 기억이 난다. 물론 윤석민도 통한의 홈런을 맞기는 하였지만 아마 그 이전에 막아주지 못했다면 전승 우승 신화는 없었을 것이고, 금메달도 못 땄을 거 같긴 하다. 그리고 이 날 극적으로 이승엽이 홈런을 쳐줬나, 그랬던 것 같은데 사실 그 이전에 잘해줬으면 이렇게 어렵게 이.. 2015. 6. 16.
5박 6일 잊을 수 없는 이야기.... Beijing OIympic 2008 (5) [2008.08.25 작성] # 2008.08.17 여자농구 마지막 예선 라트비아전... 그리고 야구 서스펜디드 경기 중국전!!! 이 날이 실질적으로 베이징에 있는 마지막 날이었기에 그렇게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눈이 일찍 떠져서 오전 경기를 보러 나가는 일행들 배웅을 해주었다. 그러고나서 조금이라도 더 자야 할 상황이었는데도 다시 잠자리에 들 수가 없었다. 원래 전날에 야구만 보고 일정을 마무리져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자꾸만 마지막날이라는 아쉬움 때문에 갈 수 있는 모든 경기를 가고 싶어졌었다. 그래서 결국은 여자 농구를 보러가는 일행들과 함께 지하철로 이동하였다. 농구 경기장은 우커송 야구장 바로 옆에 호화스럽게 자리잡고 있었다. 뭐 야구장이 임시이니 우커송 역은 실제로 농구장을 가기 위한 곳이라고 봐야하.. 2014. 6. 25.
5박 6일 잊을 수 없는 이야기.... Beijing OIympic 2008 (3) [2008.08.21 작성] # 2008.08.15 양궁 16강전.... 야구 캐나다전.... 그 외 우여곡절 사건이 많았던 날!!! 베이징와서 이 날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통해 각 경기장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오히려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던 것이 볼 것도 더 많았던 거 같고, 실제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생활이 느껴져서 좋은 경험을 했던 거 같다.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가장 가까운 왕진역으로 이동하였다. 왕진역 주위의 모습인데 지저분하고 허름한 중국을 상상했던 것이 오산이었던 듯 하다. 중국이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두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하던데 이 곳은 우리나라의 현재 서울을 연상시켜주고 있다. 왕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순환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이 곳에서 내렸다. 그.. 2014. 6. 25.
5박 6일 잊을 수 없는 이야기.... Beijing OIympic 2008 (2) [2008.08.20 작성] # 2008.8.14 - 야구 중국전.... 서스펜디드 게임....!! 솔직히 중국은 쉽게 꺽을 줄 알았다. 하지만 전날 미국전에 많은 힘을 쏟아부은 탓인지 선수들의 얼굴에 피로가 가득한 얼굴이었기에 어려운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날씨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야구가 그만큼 많이 성장했다는 반증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당연히 우리 나라보다야 두삼수 아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무시할만한 팀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변화구 대처는 부족하지만 직구 대처 능력은 상당히 향상되었다는 느낌이라니깐~~!!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맨 앞쪽 덕아웃 붙은 자리를 맡았고, OSEN 기자분께서 자리 양보를 부탁하셨는데 사진 찍기 너무 좋은 위치라 죄송하게도 양보해드리지 않았다. 하지만 .. 201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