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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38

여러가지 잡생각들...... #1. 사실 아직까지 잘 안되는 게 요즘 팬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그걸 받아들이는 일이 계속 어렵다. 예전에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 보고 이야기하기도 편했는데 지금은 사람에 치여서 용건만 간단히 해야 하니 잘 안 보게 되는 것도 있었는데 어제는 그게 좀 속상했던 하루였던 것이다. 당일에는 못가서 정호 생일 선물은 1일에 미리 챙겨주고, 어제는 단체 간식 주면서 선물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어 물어보려 했더니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말 한마디 못하고 간식 박스만 팔에 들려보냈다. 솔직히 이번 생일 선물이나 단체 간식 다 돈이 많이 들었고, 그거 픽업받으려고 어제 새벽 6시 20분 기차까지 타고 내려가는 등 정말 신경도 많이 써서 좋아하는 모습을 더 직접 보고 싶었는데 마음에 들어했는지 안 들어했는지 .. 2014. 5. 23.
DL은 유행인가... #1. 정호 100호 홈런을 기념하여 증정한 단촐한 선물!!! 작년부터 계속 체크하고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100호 홈런이 좀 늦게 나와서 너무 급하게 준비한 감이 있긴 했다. 주문도 급하게 하고, 박스 포장도 내가 발을 다친 관계로 이쁘게 잘 못했으니... 원래는 이쁜 상자에 저렇게 숫자 100이 나타나게 배열하여 깔끔하게 주고 싶었으나, 대전가기 바로 전 날 인대를 다쳐서 도저히 선물상자를 보러 다닐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 날은 정말 걷기 힘들 정도로 너무 아팠어서 근무를 어떻게 다 마치고 왔는지 내 스스로가 아주 대견했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박스 중 대충 사이즈 맞는 걸로 찾긴 했으나, 포장지가 또 없어서 대봉투 뜯어서 그걸 포장지로 삼아 급조했다. 아무튼 더 깔끔한 상자에 배열해서 주고 싶었.. 201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