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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scape/My portfolio

[Design 17] 2019 iPhone 6s 폰케이스

by ♥Elen_Mir 2019. 9. 9.

빈티지하다 못해 완전히 헤진 기존 폰케이스를 정리하고 드디어 새로운 디자인의 폰케이스를 제작했다.

사실 전체적인 미국 지도 이미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냈으며 MLB 팀 로고와 내가 찍은 야구장 사진 그리고 미르와 나, 내가 사랑하는 MLB 선수들 사진을 적절한 테두리 디자인에 넣고, 배경을 기존 색상에다 도트와 적절한 조합을 통해 좀 더 심화시켰을 뿐, 이번엔 아주 큰 작업은 아니었던 듯 하다.

사실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귀차니즘도 한 몫 했다. 언제쯤 일이 줄어들 수 있을까......


아무튼 이렇게 26곳의 미쿡 야구장을 방문하면서 점점 끝이 보이는 느낌이다. 내년 아니면 내후년엔 나의 버킷리스트인 MLB 야구장 투어는 마무리될 것이다. 이제 일본 야구장 좀 돌아야 한미일 전구장 투어가 완료될텐데 아베 그 인간때문에 일단 내년 중반까지도 보류...!!!

이제 새로운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야 할 상황이나, 야구를 접을 수 없는 나로서는 1년에 1번은 무조건 미국에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공휴일과 샌드위치 휴가, 연차 좀 합쳐서 나머지 1번은 유럽 한 국가 정도만 돌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첫 테이프는 아무래도 이탈리아 피렌체나 바티칸이 될지도... 성지순례의 꿈도 있기도 하고...! 바티칸 가면 거기서 라틴어 미사에 참여할 수 있을라나...


어쨌든 생활은 팍팍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버킷 리스트를 달성해나가며 살다보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지게 되는 것 같다! (이번 미쿡 여행 사진 정리도 해야 하는데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은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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