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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Diary/Diary Book

야구의 계절...

by ♥Elen_Mir 2014. 5. 23.

 

 

 

 

이미 오키나와도 다녀왔고 목동 시범경기도 보고 왔으며 어제 다시 MLB TV 결제하면서 우리 텍사스 spring training game도 이미 시청했다. 물론 아직 다르빗슈 투구는 못봤는데 돌아오는 이번주부터 봐야할 듯~~~~
그나저나 MLB TV는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것처럼 보인다. 작년에는 아이패드로만 봐서 몰랐을 수도 있지만 어제 컴터로 보니 자동으로 HD 화질로 볼 수 있는 것 같고, 분할 화면 기능이 생겨서 다른 게임도 볼 수 있나보다. 어제 늦게는 우리 경기만 있었어서 해보진 않았었는데......

어쨌든 내일 성당가야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안 자고 있는 이유는 시범경기지만 윤석민의 MLB 첫 등판 경기를 보기 위해서이다. 난 꿈을 위해 좋지 않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선수들이 너무 좋다. 게다가 석민이는 선감독때문에 더 일찍 좋은 조건으로 갈 수 없었던 점이 항상 안타까웠다. 진짜 그때 자옥언니랑 미연이한테도 선감독 엄청 욕했었는데......

그래서 난 석민이는 잘되었으면 좋겠다. 현진이는 뭐 내가 응원안해줘도 워낙 많이 해주니 신경이 별로 안쓰였는데(게다가 난 다저스 싫어함, 글고 자꾸 어처구니없이 현진이 팬들 다르빗슈랑은 왜 비교하니, 리그도 다르고 솔직히 달빗이 더 잘하는데??) 석민이는 강한 타격과 타자친화적인 구장을 쓰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소속이라 더 신경이 쓰인다.벅 쇼월터 감독 성향도 걱정되고...... 그래서 석민이가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즐기길... 그리고 다른 것들 신경쓰지 말고 어느 보직이든 MLB 로스터에만 남아주길 바란다. 이와쿠마 케이스도 있으니까!!!

그나저나 성당 다녀와서 다시 좀 자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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