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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프로야구20

[넥센 히어로즈]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2010년 7월 마지막주) 재균이가 떠난 후 벌써 3주란 시간이 흘렀고, 클락이 떠난 후 1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마음 못잡고, 슬퍼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니 참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2주만에 갔던 대구 원정경기였건만 그새 저의 야구보는 눈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고요. 전에는 히어로즈로 바뀌고 나서 애증의 마음으로 팀을 봤었다면(물론 선수들때문에 남았지만) 2주가 흐른 지금은 팀은 안중에도 없고, 그냥 말 그대로 정말 선수들만 눈에 보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경기를 이겨도 좋은 것도 없고, 져도 별다른 감흥도 없고... 그냥 특별하게 생각하는 선수들 기록만 챙겨보면서 지내게 됩니다. 역시 사람은 변화가 생기면 그것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아마 저와 다른 방향으로 변하신 분들도 있으실거고, 그.. 2014. 5. 28.
[파울볼 스크랩] Weekly Best Player (2010.7.13 ~ 7.18) Starting Pitcher 히메네스 9이닝, 평균자책 0.00, 1승, 1탈삼진, whip 0.67, OAVG .148, OOPS .381, 완투승 지난주에는 양보했지만 이번주에 또 그럴 순 없지. # 경합 : 차우찬(9이닝, 평균자책 0.00, 1승, 3탈삼진, whip 0.89, OOPS .476, 완봉승) Relief Pitcher 안지만 3경기 4 2/3이닝, 평균자책 0.00, 1승 1홀드, whip 0.00, OOPS .000, IRS 0/2 국대에 우완투수가 부족하다면서요? # 경합 : 정현욱(3경기 4이닝, 평균자책 0.00, 1홀드, whip 1.00, OOPS .393, IRS 0/1) Catcher 박경완 16타석 9타수 4안타 .444 / .600 / .667 / 1.267, 3.. 2014. 5. 28.
[파울볼 스크랩] Monthly Best Player (2010년 6월) Starting Pitcher 김광현 34이닝, 평균자책 1.06, 5승, 33탈삼진, whip 0.88, OAVG .143, OOPS .435, 3QS 2QS+ 현진형, 같이 가요. # 경합 : 류현진(38 1/3이닝, 평균자책 1.88, 2승 2패, 44탈삼진, whip 1.12, OOPS .660, 5QS 4QS+) Relief Pitcher 정대현 11경기 12 2/3이닝, 평균자책 0.00, 1승 3홀드 2세이브, whip 0.47, OOPS .296, IRS 3/14 대호야, 나 왔다~ # 경합 : 이동현(14경기 14 1/3이닝, 평균자책 0.63, 1승 4홀드 1세이브, whip 0.98, OOPS .459, IRS 3/14) Catcher 조인성 99타석 91타수 28안타 .308 / ... 2014. 5. 28.
[2010년 7월 둘째주] 이것이 넥센의 현실 ㅡ.ㅡ (마산포함) 가끔 TV드라마를 보면 가진 것 없이 빈손으로 스스로 혼자 성공하는 주인공들을 많이 봅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지만 그 주인공을 보며 사람들도 일말의 희망을 갖게 되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히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넥센 히어로즈를 보며 느끼게 되네요...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단, 팬들 모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고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건만 현실의 벽에 크게 부딪힌 모습이 바로 요즘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힘들어도 미워도 우리 형제, 친구들 같은 녀석들인데요... 기쁘면 함께 웃고, 슬프면 함께 울고, 힘들면 같이 힘들어해야 할 우리의 운명인 것을^^;; # 1. Pitcher's Story 저저번주와 저번주 기록 모두 합산했습니다. 뭐 다들 느끼고 있듯이 .. 2014. 5. 28.
[넥센 히어로즈 6월 넷째주] 3 win : 3 lost = sweep series 주중 승리의 싹쓸이 시리즈와 주말 패배의 싹쓸이 시리즈가 공존한 넥센 히어로즈... 역시 롤러코스터와 같은 기복있는 팀 답게 참 다사다난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올 시즌 시작 전 팀의 기둥과도 같은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틀림없이 어려울 수 밖에 없으리라 예상했고, 그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가지 않았지만 그렇다해도 이를 감당하는 것이 심적으로는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런 마음인데 직접 시즌을 치루는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도 마찬가지겠죠... 역시 결론은 구단주가 안티면 팀 전체가 아무리 발버둥치려고 해도 힘들다는 거-_-;;; 솔직히 제 눈 앞에 이 인간이 있으면 욕 한바가지 퍼붓고 싶은 맘 뿐이네요.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팬들은 성적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 있어도 구단 수뇌부들은 성적 기.. 2014. 5. 28.
[퓨처스 리그] 넥센 히어로즈 2군도 역시나 엇박자 신공... 퓨처스리그 남부리그는 삼성과 넥센의 1위 다툼이 치열합니다. 현재 삼성이 1위이고, 2게임차로 넥센이 2위죠... 그리고 한화가 3위로 1위와 4게임차 2위와 2게임차인 상황. 이렇게 1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실 1군에 비해 2군 순위는 그닥 중요하지도 않고, 북부리그에 비한다면야 덜 치열하긴 합니다만... 팬들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아무래도 목동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선수들에게 피로를 좀 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목동에서 현재 1승 6패 1무를 기록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전 2군 경기 직관 전패입니다. 1군 경기는 5할 좀 넘는데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ㅡ,.ㅡ 뭐 아무튼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기록도 간단히 나오겠지만 기록에 없는 내용들을 풀어보려 합니다. ★ 경기결과 .. 2014. 5. 28.
[넥센 히어로즈 2010년 6월 셋째주] 장데렐라와 여덟난쟁이들 지난 주 넥센은 한 명의 타자와 2명의 투수가 팀을 먹여살렸습니다. 투수도 투수인데 어째 타선을 단 한명의 선수가 이끌어야 하는지... 게다가 고작 타자전향한지 3년째인 신인급 선수가 이래야 하니 타자들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ㅡ.ㅡ;; 원래는 야구장을 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2군 경기가 있다는 소식에 6/20 일요일 단 하루만 1,2군 경기를 직관하였습니다. 2군은 좀 이따 올리긴 할터인데 시간이 좀 늦어질 수도 있겠;;;; # 1. Picther's story --- Starting Pitcher 한 분만 어느 정도의 이닝을 먹어줬더라면 선발투수들 모두 준수하게 일주일을 치뤘다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매우 아쉬울 뿐입니다. 고원준은 역시 두번은 당하지 않는다는 SK에 고전하며 6실점을 하지만 그래도 .. 2014. 5. 28.
[파울볼 펌] Monthly Best Player (2010년 5월) Starting Pitcher 류현진 32이닝, 평균자책 1.41, 3승 1패, 35탈삼진, whip 0.91, OAVG .194, OOPS .534, 4QS 4QS+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리그 원탑의 선발투수 # 경합 : 송승준(30 1/3이닝, 평균자책 2.08, 3승, 22탈삼진, whip 0.92, OOPS .534, 4QS 4QS+) Relief Pitcher 권 혁 8경기 10이닝, 평균자책 0.00, 1승 2세이브, whip 0.40, OOPS .272, IRS 0/8 지옥이 뭔지 가르쳐주마. # 경합 : 양훈(9경기 11 1/3이닝, 평균자책 1.59, 1승 4세이브, whip 0.79, OOPS .331, IRS 0/7) Catcher 강민호 83타석 72타수 25안타 .347 / .. 201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