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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3

`흙속에 진주` 찾기 위한 스카우트들의 무기들 대통령배가 열린 17일 동대문구장에는 수십 명의 스카우트들이 모여 있었다. 국내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도 예닐곱 명 있었다. 선글라스를 끼고 여유 있는 스탠드에서 턱을 괘고 앉아 선수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영화 속의 스카우트는 현실 속에 없다. 모두 정신없이 바쁘다. 한 손에는 스피드건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초시계나 캠코더를 들고 무언가 끊임없이 측정한다. 주위의 야구 관계자와 기자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농담을 하는 순간에도 선수들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이날 날씨는 봄치고는 쌀쌀했다. 스카우트는 선글라스 대신 두터운 점퍼를 입고 있었고, 턱을 괘는 대신 온몸을 움츠리고 수첩에 무언가를 계속 적었다. 이복근 두산 스카우트는 "1년에 12 ̄13명의 신인 선수가 들어온다.. 2014. 6. 16.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첫째날 경기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06 고교야구 시즌 개막을 알리는 제4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 개최)가 17일 성대한 막을 올린 가운데 첫 경기부터 서스펜디드 게임이 펼쳐져 우승을 향한 치열한 다툼을 예고했다. 광주 진흥고와 경기고가 맞붙은 대회 개막전은 연장 12회 접전을 펼쳤지만 6-6으로 승자를 가리지 못해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2회전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경기고는 9회까지 6-4로 앞서 승리를 거의 손에 쥐었지만 9회말 진흥고의 매서운 반격에 동점을 허용하며 어렵사리 연장으로 게임을 몰고 갔다. 뒤늦게 벌어진 두 번째 게임에서는 성남서고가 세광고에 7-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1회전을 통과, 20일 오전 9시 30분 부전승으로 2회전에.. 2014. 6. 16.
[스크랩] 대통령배 일정표 아야사 홍현선님 글 퍼왔습니다. 출처 : 비밀클럽 2006.04.10 201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