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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3

[22일째(22th day)] 죄책감 그리고 사랑(Sense of Guilty and love) 성당가기 전에는 게으름에 빠져서 나갈 준비하는 것 자체를 항상 귀찮아하는데 미사를 드리면서 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듣고 기도를 드리다보면 그렇게 유혹에 빠질뻔한 내 스스로가 많이 초라해진다. 항상 성당에 가면 여러가지 내 일상이나 신앙에 대해 더 돌아볼 수 있게 되는데 이놈의 게으름은 어쩔건지...... 그래도 많은 순간 이 게으름과 타협하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다.(Thing preparing to go out's always tiresome so abandoning itself to laziness before going to Catholic Church, but if I go to there and listen carefully and pray, I who abandon with a hair of l.. 2016. 2. 21.
[영화(Review of Film] 어바웃 타임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About time : If I can return the time...) [PC를 사용하는 경우 자동재생 주의 (Using for PC, be careful autoplay)] 어바웃 타임 (2013) About Time 8.7 감독 리차드 커티스 출연 레이첼 맥아담스, 빌 나이, 돔놀 글리슨, 톰 홀랜더, 마고 로비 정보 로맨스/멜로, 코미디 | 영국 | 123 분 | 2013-12-05 글쓴이 평점 삶은 사소한 부분부터 예측할 수 없는 큰 부분까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지고, 그 결과로 인해 인간의 희로애락에 대한 감정이 결정된다. 때로는 좋은 선택을 하며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지만 옳고 그름이 분명하지 않은 모호함의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부터 혼란스러울 때가 생각 외로 자주 벌어진다. 뭔가 행운에 기대야 하는 그런 순간, 그 선택의 결과로 인해 벌어지.. 2015. 10. 11.
We make our own destiny 정말 오랜만에 리모콘 버튼만 누르며 주말을 보냈다. 일년에 이런 날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까 말까 하는데 정말 많이 지쳤는지 이번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것 같고, 그냥 종일 누워서 아무런 생각없이 TV만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낸 것이다. 그런데 이러다보니 또 지루해지긴 하더만 역시 아무런 생각없이 시간을 보내는 게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인가보다. 쇼프로그램도 싫어하고, 한국 드라마도 웬만하면 보고 싶지도 않고(남녀연애 그런 이야긴 넘 지루해서 정말 탄탄한 스토리나 스릴러 위주의 드라마 아닌 이상은;;;), 음악 프로그램은 더더욱 뻔한 가수에 뻔한 노래들만 나오니 더 싫어서 그렇게 TV 채널을 돌리다가 역시 영화나 미드를 주로 해주는 채널만 들여다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채널을 돌리다가 갑자.. 2015.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