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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3

강정호의 암초, 디디 그레고리우스?! 올해 FA 투수들의 암초 존 레스터, 한국에선 레암초란 별명을 얻으며 2013 사이영 수상자 슈어저까지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데(작년엔 다나카가 암초... ㅋ) 어제 갑자기 양키스-타이거즈-다이아몬드백스의 삼각딜이 완성되면서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정호의 양키스행 암초로 등장했다... ㅎㅎㅎ사실 양키스나 보스턴, 다저스 같은 빅마켓팀이 입찰해야 포스팅비-연봉 모두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금액이 나올텐데 이것으로 양키스가 시장에서 철수하면 경쟁자가 그만큼 줄어들어 정호에게 확실히 좋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양키스가 여기서 접을거라고는 생각은 안 드는 것이 내야 뎁쓰가 약해서...... ㅋ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애리조나 주전 유격수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내가 내셔널리그를 잘 안 보니(봐봤자 NL.. 2014. 12. 7.
[해외직구 2nd] MLB SHOP에서의 후드티 구매 후기... 드디어 MLB SHOP에서 두번째 직구를 감행했다. 포스트시즌을 맞이하여 가을 야구를 하는 MLB 팀들의 상품이 공개가 되었고,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워싱턴 내셔널즈도 끼어 있었기에 이왕 사는 김에 기념이 될만한 것을 사보고자 하여 골라본 상품이다. 텍사스 꺼는 역시나 이미 시즌이 끝나버려서 그런지 새로 나온 상품은 없었고 말이다. 다르빗슈 유니폼을 하나 지르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 이벤트성으로라도 새로운 유니폼이 나올 수도 있을 듯 하여 미루기로 했고..... 하지만 오늘로써 또 워싱턴은 2012년에 이어 두번째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것들이 정녕 가을 DNA를 구축할 생각이 없는 것인가!!! 그나마 카즈가 NLCS에 진출하여 카즈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2014. 10. 8.
마지막 국대 관람이 될까... #1. 이제 나의 야구 인생도 서서히 전환점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것인지, 너무나 질린 것인지 아마 둘 다 해당되는 사항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나에게 뭔가 충분치 않은 느낌이다. 16년 동안이나 한국야구를 보면서 뭔가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냥 그건 나의 크나큰 희망이었던 듯......다행히 야구라는 종목 자체에 여전히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완전히 거두지는 않을 듯 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서서히 MLB팬으로 돌아설 채비를 하고 있다고나 할까... 다행히 정호가 내년부터는 빅리그에서 뛰게될지도 모르니 다르빗슈와 더불어 더더욱 MLB를 봐야할 이유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바로 2일 후에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경기가 시작된다. 썩 맘에 드는 자리는 아니지.. 2014.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