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orld Baseball Classic(WBC)] 대한민국 vs 일본 순위결정전 (3)

[박기혁 선수]

[마하라... 이름까지는 잘 모르겠다.]

[스기우치]

[야마구치]

[임창용 선수]

[이택근 선수]

[김현수 선수]

[류현진 선수]

[후지카와 큐지]

[경기 후... 봉중근 덕분에 광현이가 한숨 돌린?? ㅋㅋㅋㅋㅋ]

[김인식 감독]

[김태균 선수]

[다르빗슈... 자리가 좀 멀긴 했지만 직접 뛰는 모습을 보고 감개무량해서 한동안 말도 못하고 사진만 열심히 찍었다... ㅜㅜ]

[순위결정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조1위로 본선 진출]

이 때 참 재미있었던 것이 콜드패 당했던 팀이 1점차로 이겼다는 부분이었다. 물론 저변도 그렇고, 개개인의 기술적인 부분은 일본이 더 앞서있는 건 사실이지만 단기전에서는 운이라는 부분, 그리고 몇몇 선수가 미치면 그것도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점들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

난 솔직히 장기전에 강한 팀이 진정한 강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국제대회를 그렇게 치루려면 자국 리그를 없애야 할테니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면 국제대회만큼은 단기전도 인정받을 부분이 있어보인다.

이 때 상대 선발투수였던 이와쿠마 히사시(현 시애틀 매리너스)의 제구력은 가히 예술이었는데 저 1점이 승부를 갈랐다는 게 이와쿠마 입장에서는 아쉬웠을 것 같다. 믿었던 타자들이 봉중근에게 꽁꽁 묶였으니(다만 내 기억엔 5이닝만 소화했던 걸로.. 이 때 투구수 제한이 있기도 했지만 이와쿠마는 아마 6회인가 7회까지 던졌을거다)......

어쨌든 난 경기도 이기고, 내가 너무너무 좋아라하는 다르빗슈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기뼜다. 사실 일본 야구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다르빗슈에게는 너무 관심이 많았고, 이 분 때문에 내가 MLB에 다시 빠져들 수 있었으니......

사진으로나마 다르빗슈를 오랜만에 보니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다. 텍사스 경기도 종종 보고는 있지만 달빗이 없어서 허전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듯...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009. 03. 09  일본 도쿄돔 대한민국 vs 일본 예선 순위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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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era Body : Nikon D80

 Camera Lens : AF-S VR Zoom-Nikkor 70-300mm f/4.5-5.6 G I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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