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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S. Tour

[MLB TOUR(2)] 밀러 파크 : 밀워키 브루어스 홈구장(Miller Park : Home of Milwaukee Brewers)

by ♥Elen_Mir 2015. 8. 22.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매일매일 일상을 마주하다보면 우리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자꾸만 잊어버리게 된다. 사는 게 너무 바빠서 혹은 그냥 습관처럼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는 상황들이 연출이 되곤 하는데 가끔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 정말 내가 원하는 존재가 된다거나 원하는 곳으로 마냥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때가 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지만 실상은 다른 사람 아니면 다른 어떤 존재를 위해 살고 있는 게 아닐까하는 허탈함에 빠지기도 하고 말이다.


(We put opposite our daily life as squirrel repeat the same thing forever, we forget for what purpose of our life. Living is so busy or it shows situations which are just living as habit day by day, but sometimes it gets out of these situations and I really become success person or I have thinking that I just leave to hoping place. The owner in my life is myself, but also we fall into a state of lethargy that we actually are living for the other person or something.)




매일매일 일상을 반복하던 어느 날 많은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그 이유를 알 순 없어도 목적 의식을 얼마나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마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I see busy many people one day of the repeat the same daily and I don'k now why I was burn in the world, but I have thought I am living how much sense of purpose. Finally I think our life's purpose that I do what I want, I am living happily and pleasantly with love people. Maybe someone think like that...)




나에게는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야구장 투어이다. 내 버킷 리스트의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미-일의 모든 야구장을 돌아보는 것이 가장 큰 꿈으로써 한국의 야구장은 새로 지어지는 곳만 가면 종료되고, 이제 남은 건 미국과 일본이다. 일본은 거리가 가깝기도 하고, 이미 반 정도는 돌아봤으니 아마도 멀지 않은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은 최소 10 ~ 15년은 걸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One of that is just Baseball park tour to me. That ranks the best of my bucket list, By looking around of all ball park of Korea and USA and Japan is the biggest dream, one of my dream comes true if I go to new ball park in Korea, after remaining things are USA and Japan.

I think Japan's ball park tour finishes in not long time cause it is close from here and I already looked around about half of ball park, but I'm expecting to take at least 10 years to 15 years that I look around for all ball park in USA.)




올해 2월 트로피카나 필드를 다녀온 것에 이어 다시 7월 MLB 야구장 투어를 시작했다.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8박 10일 정도로 계획했었지만 미르가 아팠던 관계로 여행 도중 7박 8일로 일정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짧은 시간 내에 알차게 여행한 듯 하지만......


(I went to Tropicana Field of Tampa Bay Rays in February, in succession I restarted MLB ball park tour in July. I made to plan for 10 days and 8 days, but I have to reduce 7 days and 8 nights in period of travel cause Mir was sick. Nevertheless I think I do good traveling well in short time.)





♥ 여정  (Travel Itinerary)



 DATE

 Place

July 18, 2015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공항(Detroit Metropolitan Wayne County Airport)  제너럴-미첼 밀워키 국제공항

  (General-Mitchell International Airport) → 숙소(Midway&Brookfield Hotel) → 밀러 파크(Miller Park) → 숙소

July 19, 2015

  숙소(Hotel) → 밀러 파크(Miller Park) → 밀워키 시내(Milwaukee downtown) → 밀워키 아트 뮤지움(Milwaukee 

  Art Museum) → 숙소(Hotel)

July 20, 2015

  숙소(Hotel)  제너럴-미첼 밀워키 국제공항(General-Mitchell International Airport) → 시카고 오헤어 공항

  (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 캔자스시티 국제공항(Kansas City International Airport) → 숙소

  (Adam's Mark Hotel) → 카우프만 스타디움(Kauffman Stadium) → 숙소(Hotel)

July 21, 2015

  숙소(Hotel ) → 카우프만 스타디움 투어(Kauffman Stadium Tour) → 캔자스시티 유니온역(Union Station of 

  Kansas City) → 사이언스 시티(Science's City) → 크라운 센터(Crown Plaza) → 카우프만 스타디움(Kauffman 

  Stadium) → 숙소(Hotel) 

July 22, 2015

  숙소(Hotel) → Q39 레스토랑(Q39 restaurant) → 넬슨-앳킨스 아트 뮤지움(Nelson-Atkins Art Museum) → 

  카우프만 스타디움(Kauffman Stadium) → 숙소(Hotel)

July 23, 2015

  숙소(Hotel) → 캔자스시티 국제공항(Kansas City International Airport) → 샬롯 국제공항(Charlotte Douglas 

  International Airport) → 피츠버그 국제공항(Pittsburgh International Airport) → 숙소(Hyatt Place North-shore 

  Hotel) → PNC 파크(PNC Park) → 숙소(Hotel)

July 24, 2015

  숙소(Hotel) → 앤디 워홀 뮤지움(Andy Warhol's Museum) → PNC 파크 투어(PNC Park Tour)  → 듀케인 

  인클라인(Duquesne Incline) → PNC 파크(PNC Park) → 숙소(Hotel)

 July 25 ~ 26, 2015 

  숙소(Hotel) → 피츠버그 국제공항(Pittsburgh International Airport) →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공항(Detroit

  Metropolitan Wayne County Airport) → 인천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Korea)



여정을 보니 야구장과 함께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공항인 것 같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이번 2월에도 들렀었던 곳이지만 이번 여행 때만 방문한 공항이 총 6곳이다. 가히 야구장 투어라기보다는 공항 투어가 아닐런지...... ㅋ


(I think the place the most visiting is airport with ball park looking into this itinerary. I dropped in Chicago-Ohare International Airport in February, anyway visiting airport this traveling is total 6 place. Don't think Airport tour instead of Ball park...... @.@)




세 도시를 방문한 만큼 각각의 도시별로 야구장 투어 - 관광 - 야구 게임 이렇게 3가지 주제와 정리글까지 쓰면 아마도 총 10 ~ 12개의 글을 쓰게 될 것 같다. 물론 글에 들어가는 사진보다 더 많은 사진을 보유하고 있고, 이미 편집 정리도 마친 상태이기는 하나, 사진은 블로그 이사 작업을 마친 후에 올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I'll plan to post separating each other cities as visiting 3 cities and 3 subject of park tour - traveling - baseball game and final arrangement writing , I think I post total 10 to 12 writing. Of course I have more photographs than photographs in writing, I already do photos working, but I think I post more photographs after moving from previous blog to this blog.) 






1) [MLB PARK TOUR(2)]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 밀러 파크(Miller Park of home of the Milwaukee Brewers)






[밀러 파크(Miller Park)]



역시 획일적인 디자인을 가진 한국의 야구장을 보다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국가 중의 하나인 미국의 야구장을 보노라니 참으로 감회가 새로웠다고나 할까... 게다가 나중에 관광 후기 글에 쓰겠지만 야구장 자체도 그 도시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 것이 밀워키가 유럽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일군 도시라서 유럽식 건축 양식이 많다고 한다.


(I got a strong impression I look the ball park of USA that is famous for creative and various design after I see some boring design like ball park of Korea every time... Besides I'll post review of traveling after, but I heard Milwaukee is the city which people moving from Europe made, so I felt the city's atmosphere at originally ball park and there are a lot of a style of architecture.)




첫 날은 여러가지 시행 착오로 인해 게임 바로 직전에 야구장에 들어가서 투어는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두번째 날 이른 아침에 이 곳에 와서 쭉 둘러볼 수 있었다. 7/19이 낮 경기가 열린 일요일이었기에 제대로된 야구장 투어 상품은 활용할 수 없었지만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바베큐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The first day, I couldn't do ball park tour cause I went into at ball park right before starting game due to trial and error, the second day, I came here and could look around in the early hours. I couldn't use formally park tour's program because July 19 was Sunday opening day game, but many people were enjoying for Barbecue party from the early hours.)     





[방대한 주차장에서의 바베큐 파티(Barbecue party at a huge parking)]






[야구장 쪽으로 가기 전(Before way to ball park)]





이제는 본격적으로 야구장 주위를 둘러볼 시간이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안내도가 보이고, 방대한 규모의 야구장을 볼 수 있다. 사실 돌아다니다보면 엄청나게 넓게 느껴지긴 해도 야구장 안으로 들어가면 시야가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소 아담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야구장 투어를 따로 하지 않으면 일단 천천히 빙 둘러보는 걸 선호하는데 그렇게해야 사소한 포인트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It's time to look around near the ball park lately. we can see a map of ball park you go up through the road and a huge ball park. In fact, you feel a huge scale if you walk around, but you can feel a little small by good view if you enter in the ball park. If I don't particularly participate park tour program, once I prefer to look around slowly, so I can look not losing trivial point.)

 


바닥에는 유명 선수의 사인이 새겨져있고, 곳곳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의 동상도 포진되어 있으며, 중앙 출입구 정면 앞쪽의 작은 광장에는 밀러 파크의 역사를 나타내는 중요 인물들의 족적이 남겨져있다. 또한 중앙 출입구 옆쪽으로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는 대형 차량이 세워져있으며, 야구장 외벽에는 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선수들의 흔적도 새겨져있다.


(Some famous players's autographs are engraved under the board and there are some bronze statue of players who was inducted into the Baseball Hall of Fame everywhere, there are engraved Miller park's main people in small square in front of the middle gate. Also a big car what radio broadcast can do was parked next to the middle gate, there are engraved some players who done important roll in this team.)

  


일본도 관광 상품 개발을 참 잘한다고 생각해왔는데 그 모티브가 미국이 아닌가 싶다. 저 경계 구축물로 사용되고 있는 큰 돌덩어리도 야구공 모양으로 만들어졌고, 밀러 파크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저 시계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밀워키답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시계탑이라고나 할까...


(I'm normally thinking Japan develops good traveling product very well, I think the originator is USA. A big stone which use a structure to display line made like a baseball, I thought the best feature was just a clock tower. A clock tower is like this city's feature and feeling harmonious.)







[야구장 규모(Ball park scale)]




[라디오 방송 차량(A car of radio broadcast)]










[여러 구조물들(Autograph, Hall of the Fame, Bronze statue)]






[시계탑(The clock tower)]





제대로 된 투어 프로그램을 소화하지는 못하기도 했고, 시간도 없었기에 모든 것을 디테일하게 담을 수는 없었지만 밀러 파크 역시 약간 비대칭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홈플레이트 기준에서 각 구역의 펜스 길이도 모두 다르고, 사진에서도 보듯이 1루 내야 파울존이 더 넓어보인다. 그리고 개폐식 돔구장으로 비가 와도 걱정없이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평소 날씨가 좋을 때의 돔 천장 부분도 상당히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I couldn't participate formal park tour program and it was not enough time, so I couldn't take some pictures, but Miller park has asymmetric structure the same the other ball park. Each section's fence length is all different from home plate and foul zone of the first base shows larger as seeing in the picture. And the this ball park's strength is able to  do baseball game without anxiety rain as retractable roof dome stadium, also roof of dome shows great view when the weather is normally good.)









[밀러파크 내부(Inside of Miller park)]





야구장 투어를 하면서 빠지지 않고 하는 일이 또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팀 스토어에 가보는 것이다. 많은 상품들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종류의 상품과 어떤 디자인의 상품들이 있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그 팀의 특징을 살펴보기에도 더 없이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There is a thing to do without fail, this is visiting team store where sells connection products. I don't buy a lot of products, but I'm exciting what kind of products and design and it is one of the best opportunities to observe about the team's feature.)



팀이나 선수 관련 의류나 신발, 가방 등 의복 관련 상품이 상당히 많고, 그에 못지 않게 기념품으로 간직할만한 아기자기한 소품과 악세사리도 많으며, 마스코트 관련 상품과 반려 동물 관련 상품도 상당히 많이 비치되어 있다. 

당연히 우리 미르에게 줄 선물도 많이 사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내 응원팀이 아니다보니 망설여지는 건 어쩔 수 없었기에 그냥 눈으로 보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There are quite many products which clothes and shoes and bag about team and cute props and accessories worthy of treasure to souvenir, products connecting team mascot and pet. Of course I wanted to buy a lot of gift giving to Mir, but I hesitated cause Milwaukee Brewers isn't my supporting team and I just satisfied only seeing by my eyes.)




[외부로 통하는 입구에서...(In the gate to outside...)]





[의류들(Clothes)]








[슬리퍼, 가방, 소품, 악세시리들(Slipper, bag, pilots, accessories)]




[반려동물 관련 상품(Products about pet)]






[야구공, 인형, 버블헤드(A baseball, Doll, Bubble head doll)] 







[텀블러, 컵, 볼펜 등... (Tumbler, Cup, Ball point etc...)]





그래도 조촐하게 기념이 될 만한 것들을 몇 개 구입했다. 지금은 방이 너무 작아서 진열할 공간이 없지만 나중에 내 집을 장만한다거나 이사하게 되면 그 때는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되겠지...!!!


(By the way, I simply bought some souvenirs. For now my room is small, so it isn't display space, but if I'll buy my house or I'll move other place,  it can utilize this things...!!!)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스코트(A mascot of Milwaukee Brewers)]




[볼펜(A Ball point)]




[브루어스 로고가 새겨진 야구공(A baseball crested of Br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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